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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나의 과외 수업(동형이색4)

연희 누나가 거기 있었다. 잠 옷 차림의 연희 누나가 누워 있었다. 얼굴을 벽으로 향한 채 비스듬히 누워 있었다. 한 낮의 오수를 즐기는 지 모르겠지만 야한 잠 옷 차림의 연희 누나가 누워 있었다. 비단결 같은 잠 옷을 입고 있는 누나의 모습을 보는 순간 나는 숨이 꽉 막혀 왔다. 무릎 위에까지 내려오는 짧은 핑크색의 잠 옷을 입고 있었다. 나는 나도 모르게 그 자리에서 묵묵히 서 있었을 뿐 일체의 다른 행동은 할 수 없었다. 아니 모든 동작이 일시에 멈춰 버렸다. 가슴이 콩닥콩닥 거리고 손 끝이 가늘게 떨려 왔다. 얼마전 영화관에서 ‘무릎과 베개사이’를 보았는데 그 때 본 여배우의 요염하고 농염한 모습보다 더 요염하고 매혹적이었다. 나의 온 몸은 화끈거리며 달아 오르기 시작했다. 나는 숨을 죽이며..
연희 누나가 거기 있었다.

잠 옷 차림의 연희 누나가 누워 있었다. 얼굴을 벽으로 향한 채 비스듬히 누워 있었다. 한 낮의 오수를 즐기는 지 모르겠지만 야한 잠 옷 차림의 연희 누나가 누워 있었다.
비단결 같은 잠 옷을 입고 있는 누나의 모습을 보는 순간 나는 숨이 꽉 막혀 왔다. 무릎 위에까지 내려오는 짧은 핑크색의 잠 옷을 입고 있었다. 나는 나도 모르게 그 자리에서 묵묵히 서 있었을 뿐 일체의 다른 행동은 할 수 없었다. 아니 모든 동작이 일시에 멈춰 버렸다.
가슴이 콩닥콩닥 거리고 손 끝이 가늘게 떨려 왔다. 얼마전 영화관에서 ‘무릎과 베개사이’를 보았는데 그 때 본 여배우의 요염하고 농염한 모습보다 더 요염하고 매혹적이었다. 나의 온 몸은 화끈거리며 달아 오르기 시작했다. 나는 숨을 죽이며 예전에 시험을 볼 때 컨닝 페이퍼를 몰래 볼 때의 은밀함보다 더 은밀하게 연희 누나의 온 몸을 구석구석 훑어보기 시작했다. <본문중에서>
동형이색이라는 작품을 연재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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